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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세상
카사레알 호텔은 마카오의 유명한 호텔들처럼 으리으리하지는 않지만, 깨끗한 호텔이다. 호텔수영장은 아담하고, 아침시간에는 사람도 없어 여유로이 수영을 즐길수 있다. 깔끔한 아침식사를 하고, 공식일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피셔맨스워프를 구경하고, 샌즈마카오 호텔에서 슬롯머신과 룰렛을 즐겼다. 마카오 시내에 있는 명가라는 한식당에서 순두부찌개를 먹었다. 여행중 2번을 방문하였는데, 제법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음식을 한다. 마카오 오픈탑버스를 타고 시내관광을 한 후, 콜로안 빌리지로 이동하여 성자비에르 성당과 주변의 한적한 어촌마을의 풍경을 즐긴다. 마카오는 밀집된 도심지라 한적한 마을은 이곳 뿐인 것 같다. 로드 스토우 베이커리라는 유명하다는 에그타르트 집에서 에그타르트를 사서 먹는다. 따끈한 에그타르트는 지금껏..
내인생 두 번째 패키지 여행 아침7시40분 마카오항공 비행기에 오른다. 마카오 국적기이지만, 마카오가 그리 큰 곳은 아니기에 비행기도 참 아담하다. 마카오는 서울의 한 구와 비교되는 인구 50만정도의 작은 곳이다. 1557년 이후 포루투칼의 지배에 있었으나, 1999년 포루투칼이 중국으로 반환하여, 중국 특별행정구로 지정되어 있다. 4시간반 정도의 비행 끝에 마카오 도착. 출국 수속을 마치고, 공항에 나오니 12시가 다 되어간다. 3월의 마카오 날씨는 우리나라의 5월 날씨처럼 따뜻하니, 돌아다니기 좋다. 마카오 갤럭시호텔 맞은편에 있는 신두기(xin dau ji) 라는 딤섬집에서 점심. 광동식 치킨구이, 볶음밤 등 다양한 음식이 나온다. 마카오 여행중 그나마 제일 맛있었던 음식이었다. 점심후, 몬테요세를..
요노스케 이야기 오키타 슈이치 감독 코라켄코 주연 주변에 이런 친구 있으면, 참 좋을듯하다. 내가 그런 친구가 되기는 참 어려울듯하다. 세상을 참 긍정적으로, 즐거움으로 살아가는 한 청년의 이야기. 주인공 주변의 인물들이 세월이 흐른후에도 머리속에 한번쯤은 떠올리고 미소짓게 하는 멋진 청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