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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세상
아침5시에 일어난다. 이른 시간인데도 온천에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6시30분 조식.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있는 조식이다. 일본식 식단으로 구성된 음식들은 지금껏 먹어보지 못한, 그런 훌륭한 맛이다. 7시10분 체크아웃. 택시를 타고 나고야역으로 왔다. 10분정도 걸리고, 770엔이 들었다. 메이테츠선으로 이동. 주부국제공항으로 가는 뮤스카이라인으로 1,230엔에 구입했다. 3번플렛폼에서 탑승한다. 4번플렛폼은 특급선 타는곳이다. 뮤스카이라인은 지정적이라, 지정석권을 의자에 꽂아두면, 차내 직원이 확인한다. 8시10분에 주부국제공항에 도착. 올때 못본 주부국제공항 시설을 둘러본다. 활주로 전망대가 있다. 비행기의 이륙사진을 찍을려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다. 상가시설이며 온천까지 갖추어진 공항이다. 나고..
5시에 일어났다. 비예보가 있었지만, 아직 비는 않 내리고 하늘만 흐리다. 동네를 가볍게 조깅해서 둘러본다. 어제는 볼수 없었는데 오늘은 하천변 노천탕에서 온천을 하는 사람이 있다. 스이메이칸 9층 전망온천에서 온천을 하고, 깔끔한 아침식사를 하고, 8시45분 나고야행 기차를 타기위해 호텔을 나온다. 비가온다. 비오는 기차 창밖의 일본풍경이 운치있다. 기차가 발달한 나라라서 그런지 기차길 옆으로 주택과 학교 등이 많이 위치해 있다. 소학교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정감있다. 10시30분 나고야역 도착. 코인락커에 짐을 맏기고, 740엔에 지하철1일권을 끊는다. 나고야성으로 갈려면 시야쿠쇼역에서 내려야하는데, 한정거장 더가서 메이조코엔역에서 내렸다. 어짜피 메이조공원옆이 나고야성이라 걸어가기로 했다..
티웨이에서 나고야행 비행기티켓이 132,000원에 올라온것을 보고, 나고야2박3일 여행을 결정. 7시20분행 비행기 출발에 맞추어 공항에 도착하기 어려울것 같아, 내 차로 이동해서 장기 주차장에 주차하기로 결정. 경차인 관계로 톨게이트비, 주차비가 50% 할인이 되니, 공항버스로 가는것 보다 조금더 비싼 수준이다. 5시에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도착. 환승버스를 타고 5분만에 공항터미널에 도착. 셀프티켓팅을하고, 와이파이도시락을 대여하고, 출발준비 끝. 6시 30분에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하여 비행기에 오른다. 7시20분 비행기 출발. 평일 이른 시간대라서인가? 비행기 빈 자리가 많다. 옆라인이 다 비었다. 무라카미하루키의 '반딧불이'를 읽는다. 9시10분 나고야주부공항 도착. 출국심사후 엑세..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세차가 내린다. 호텔 체크아웃 후에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한다. 택시기사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뉴스를 듣고, 일본국내선과 한국행 JAL은 운항이 취소되었는데, 비행기가 뜨냐고 항공사에 전화해 보라고 한다. 캐널시티에서 후쿠오카공항까지는 1,560엔이 나왔다. 생각보다 조금 나왔다. 다행히도 아시아나는 A350을 띄운다. 비행 하루전에 신청해 놓은 어린이식이 기내식으로 나왔다. 후쿠오카발 항공기에는 어린이식이 샌드위치로 나오지만, 같이 나오는 간식거리가 풍부하다. 식사를 마치니, 바로 한국 하늘이다. 한국의 날씨는 너무도 청명하다. 인천공항 도착후 에어포텔에 전화를 해서 픽업을 요청하고, 픽업차량으로 호텔내에 주차해 놓은 내 차까지 이동후, 무료주차권을 받아서 호텔을 나서다. 무료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