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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세상
일본으로 향하는 태풍으로 인하여, 이른 아침부터 비가 온다. 캐널시티 워싱턴호텔의 조식은 하우스텐보스의 jr오쿠라호텔의 조식의 질을 따가가지는 못하였지만, 그런데로 먹을만 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8시40분경 호텔앞에서 택시를 타고, 다자이후&벳부&유후인을 하루에 돌아볼수 있는 쿠루쿠루 버스투어의 출발점인 하카다역 센트라자호텔로 향한다. 비가 오고, 차도 많지만 10분만에 도착. 8시50분 출발. 가이드 말에 의하면,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 투어를 마치고 후쿠오카로 돌아오는 길이 막힐 것이라 한다. 예정시간 19시보다 늦어서 후쿠오카로 돌아올것 같다한다. 9시25분 다자이후 도착. 다자이후 구경후 10시25분까지 버스로 돌아오라고 한다. 아이들의 느린 걸음거리와 주변의 볼거리를 둘러 보기에는 상당히 빠듯..
하우스텐보스역에서 하카타행 10시46분기차를 타고, 후쿠오카로 향한다. 창밖으로는 한국과 유사한 일본의 들판에 일본의 오래된 가옥들이 새로운 풍경을 보여준다. 12시34분 하카타 도착예정이었으나, 중간에 기차작동에 문제가 있었는지, 12시50분경에 하카타에 도착했다. 전날 후쿠오카공항에서 사놓은 후쿠오카 원데이 투어리스트 패스를 개시한다. 성인 820엔, 아동410엔. 여행 한달전 아사히맥주 사이트에서 공장투어를 신청했다. 무료. 아사히맥주공장을 가기 위해서는 JR카고시마혼센 쿠메르방면 열차를 타고 타케시타역에서 내리라는 사전지식을 가지고, 열차 타임테이블을 보았더니, 12시50분 발차.... 어차피 락커에 짐을 맞겨야 하기에, 개찰구를 나오면서 역무원에게 타케시타 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물었다. 친..
두 아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떠나는 해외 가족여행.. 아침9시 출발 비행기라, 아침일찍 공항에 가는것이 다소 부담이 되어 여행전날 인천공항 호텔에서 1박. 에어포텔은 인천공항공사 맞은편에 있는 레지던스호텔로 90,000원의 저렴한 숙박료에 여행기간내내 무료주차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깔끔한 호텔이다. 공항까지의 샌딩과 픽업을 모두 해주는 장점도 있어 해외 여행갈때 종종 이용할것 같다. 호텔에서 아침6시에 일어나, 6시반에 호텔 샌딩차량이용해서 공항도착. 무인 항공권티켓팅, 와이파이 도시락 대여후 출국. 1시간20분만인 10시20분에 후쿠오카공항 입국. 후쿠오카에서 하우스텐보스까지 가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으나, 공항에서 바로갈수 있는 고속버스 티켓을 일본 고속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서 두달전 미리 예약 했..
여행준비. 여행1주일전, 대마도부산사무소를 통하여 지도3장을 얻다. 6시40분에 초량지하철역에 내려 7시에 부산항에 도착. 2층에 있는 LG텔레콤 로밍센터에서 와이파이도시락 수령, 바로 옆에 있는 SKT로밍센터에서 해외 데이타 차단. 3층 대아고속해운에서 발권. 8시 출국심사를 마치고 출국장 면세점으로. 면세점 재오픈 공사중.. 출국전 면세점을 둘러보고 면세품 좀 살려는 계획이 수포로 돌아감. 시간이 남아 창밖 부산항 감상. 8시40분 배에 오르고, 9시에 출항. 단체 관광객들로 보이는 아저씨, 아줌마들은 벌써 술판을 벌인다. 흐리기는 했지만, 날씨가 그리 나쁘진 않았는데, 출항하고 5분후부터 배가 앞뒤로 흔들린다. 직원들의 움직임이 수상하다. 위생봉투를 꺼내든다. 놀이기구를 탈때 나오는 함성이 배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