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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세상
그 겨울의 일주일
아마 아일랜드 소설은 처음인듯 하다. 서양쪽 소설을 읽으면 다소 감정적인 이질감이 오곤했는데, 이 책은 그런 느낌을 못 받았다. 극한의 삶을 살아가는 소설적인 사람들의 삶은 아니지만, 다소나마 우여곡절이 있는 다양한 삶을 담담하게 잘 엮은 소설이다. 책을 읽고나서 강렬한 감정적 느낌이나 삶에 대한 다짐이 들지는 않지만, 있음직한 고민을 안고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위안을 삼는다.
인문
2018. 6. 11. 23:39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그저그런 하이틴영화로 생각하고 보았는데, 삶의 깊은 의미를 담은 명작. 예정된 죽음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낭비하면서 사는 사람에게 하루의 소중한 가치를 돌직구로 알려주는 그런 참 잘 만든 영화다. 사쿠라를 연기한 하마베미니미의 웃는 얼굴이 나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인문
2018. 4. 23. 23:38
요노스케 이야기
요노스케 이야기 오키타 슈이치 감독 코라켄코 주연 주변에 이런 친구 있으면, 참 좋을듯하다. 내가 그런 친구가 되기는 참 어려울듯하다. 세상을 참 긍정적으로, 즐거움으로 살아가는 한 청년의 이야기. 주인공 주변의 인물들이 세월이 흐른후에도 머리속에 한번쯤은 떠올리고 미소짓게 하는 멋진 청년 이야기.
인문
2018. 2. 24.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