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뮌헨에서..

암스테르담에서 첫 야간열차를 탓다.

토요일밤의 암스테르담은 화려하였다. 여행전 들은 바로는 암스테르담은 위험한 도시라서 항상 조심하라고 하였지만, 토요일밤의 열기는 흥분으로 몰고 가기에 충분하였다. 그런 토요일 밤을 거쳐 일요일 8시에 도착한 뮌헨은 너무도 차분하였다.아직은 잠을 덜깬 도시인듯.. 아니면 일요일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것인지..

싸릿눈발이 날리는 일요일 아침이라서 그런지 오픈한 상가는 보이지 않았고, 쇼핑하는 사람들과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들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독일스런 투박한 멋이 풍기는 거리는 나름데로 멋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독일여행에 있어서 가장 맘에들었던 곳이 독일박물관이다.

독일박물관에는 독일 과학의 요약본 같았다.

항공우주분야, 생명과학분야, 철도 및 자동차 분야, 재료과학분야 등등..

가장 맘에들었던 곳은 전공분야인 교량공학분야이다. 교량형식별 기본개념에서 부터 상세이론까지..

남들은 영국의 내셔날갤러리나 프랑스의 루브루박물관을 하루를 투자하여서 본다고 하지만 나는독일에서의 4일 여행 중 하루를 이곳 독일박물관에 할해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