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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여행

오스트리아-비엔나

remis75 2005. 1. 25. 10:30

체코에서 기차로 5시간 정도.. 비엔나는 꽤 큰 도시였다. 다른 유럽도시들의 아기자기함과는 달리 도로폭도 넓었고 17~18세기 건물들과 어우러진 현대적인 브랜드들의 매장들 또한 즐비하였다.

합스부르크왕가의 중심도시였음에 불구하고, 생각보다 볼것이 없었다는것이 다소 아쉬운점..

벨베데레 궁전과 쇤브룬 궁전은 비엔나 외곽지역에 위치하여 있다.

둘다 뛰어난 아름다움을 지녔다. 또한 화려한 정원이라고 하나, 겨울철로 접어든 11월에는 다소 쓸쓸함만이 느껴졌다.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 중심에는 마리아 테레지아와 그에게 충성을 맹세한 장관과 귀죽들의 동상이 자리잡고 있고, 좌우면에는 미술사 박물관과 자연사 박물관이 있다. 미술사 박물관은 브뤼겔,루벤스등의 작품이 있는데 갠적으로 유럽여행하면서 가장 맘에 들었던 브뤼겔의 작품에 빠져서 미술사 박물관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 기억이 난다.

비엔나는 오페라의 도시다. 오페라하우스에선 싼 가격으로 좋은오페라를 볼 수있다. 오페라하우스는 성슈테판성당과 함께 비엔나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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