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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remis75 2018. 4. 2. 12:48

마카오에서 홍콩까지는 쾌속선으로 1시간 정도 걸린다. 출입국 절차까지 하면, 2시간 남짓 걸린 듯. 마카오홍콩간 교량이 개통되면 30분 정도에 오갈수 있다 하니, 앞으로는 이웃동네 오가듯 왔다갔다 할듯하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 오른다.

20년전에 보았던 중경삼림에서의 양조위와 왕페이의 씬이 떠올랐다.

영화에서의 멋스러움은 없고, 삶의 고단함만 느껴진다.

 

 

피크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 홍콩의 전경을 감상했다.

 

 

그나마 여유로운건 해변의 한적함이다.

 

이른 저녁을 먹고, 1881헤리티지와 주변의 야경을 즐겼다.

주변의 쇼핑가에는 너무도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1년에 홍콩을 찾는 관광객이 5천만명이라니, 이해가 가는 번잡함이다.

 

 

스타페리를 타고, 구룡반도로 들어가 홍콩의 야시장을 둘러보았다.

상인이 부르는 가격에 1/2의 가격에 대부분의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없는 것이 없어 보이는 곳이다.

 

 

여행객의 입장에서 바라본 홍콩은 화려하지만, 삶의 고단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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