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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세상
여유시간이 생겼다. 정선의 민둥산을 오르고 싶었다. 이곳저곳을 둘러보아도 오를시간이 될것이라 생각했는데, 정선의 산악지형에 놓여진 도로 사정은 이곳에서 저곳으로 가는데 의외의 시간을 필요로 했다. 아침 일찍 출발해 영동고속도로를 타고가다 새말에서 빠져 정선으로 갔다. 가는길에 안흥을 지나가게 되어서 2,000원에 찐빵 4개를 사서 먹으면서 정선으러 갔다. 찐빵은 역시 안흥찐빵이다. 비슷한 찐빵들이지만 현지에서 먹는 현지음식은 +@의 맛을 더해준다. 처음 도착한 곳은 병방치스카이워커이다. 레포츠를 즐길수 있는 몇개의 시설이 있지만, 경치 한번 보러갔다. 2,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스카이워커전망대는 그냥 so so 했는데, 스카이워커전망대에서 집라인을 타러 올라가는곳에 자리잡은 전망대에서 경치를 ..
충남도청에 업무차 간김에 돌아본 홍성. 코로나19상황으로 인하여, 휴관한 곳이 꽤 있다. 용봉산을 올라 볼까하다, 시간이 어중간하여 근처의 이응노의집과 고건축박물관을 둘러보았다. 이응노의집은 휴관이고 고건축박물관은 둘러보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고건축박물관은 우리 건축물의 구조를 세부적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있는 그런 곳이나, 전시물은 다양하지는 않다.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는 이제 조성이 시작된 곳이라 사람이 많지 않고 볼것도 없다. 좋은점은 깔끔한 곳에서 한적하니 커피한잔하며 독서할 곳이 많다는 것. 남당항도 역시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것이 휴업중이나, 낚시하는 사람들은 넘처나는듯 하다. 사람피해 제방을 산책하고 돌아왔다.